포항

검색
  • 0
닫기

포항 마을목회 동행, '붕어빵 전도'로 마을과 교회 섬겨

0

- +

흥해주사랑교회와 한소망교회에서, 19일 특별세미나 개최예정

'마을목회 동행'은 5월 31일 흥해주사랑교회에서 '사랑의 붕어빵' 전도활동을 벌였다. (사진=포항CBS)

 

목회적 대안 마련을 위한 포항지역 목회자 모임인 '마을목회 동행'(회장 이남재 목사)이 작은 교회와 함께 하는 '붕어빵 전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예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마을목회 동행'은 5월 31일 흥해주사랑교회(담임목사 김홍희)와 6월 4일 한소망교회(담임목사 박종우)에서 '사랑의 붕어빵'봉사팀(대표 김치학 목사)과 예수전도단과 함께 붕어빵 전도활동을 벌였다.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 마산리 주사랑교회에서 마련된 전도활동에는 김홍희 담임목사와 '마을목회 동행' 회원 7명이 '사랑의 붕어빵' 김치학 목사(푸른초장교회)와 함께 했으며, 교회 주변 가정을 일일이 방문했다.

6월 4일 오후 2시부터 한소망교회에서도 붕어빵 전도활동이 마련됐다. (사진제공=마을목회 동행)

 

김홍희 목사는 "붕어빵 전도 활동 후 마을사람들로 부터 많은 칭찬을 들었다"며 "앞으로 여건이 되면 붕어빵 전도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주사랑교회는 담임목사의 사택을 예배당으로 꾸며서 개척한 교회로, 지속적인 섬김 활동을 통해 마을주민과 친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마을목회 동행'은 6월 4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 남구 한소망교회에서도 예수전도단의 협력으로 붕어빵 전도 활동을 펼친 가운데, 한소망교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주변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붕어빵 전도를 하고 있다.

'마을목회 동행'은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목회'를 지향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을 계기로 시작된 뒤 지난해 12월 27일 창립된 초교파 목회자 모임으로, 앞으로 세미나와 견학, 교육 등을 통해 마을활동가로서의 역할을 고민할 계획이다.

'마을목회 동행'은 6월 19일 한숲농아인학교에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제공=마을목회 동행)

 

한편, '마을목회 동행'은 6월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숲농아인학교에서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김종수 목사를 강사로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유형의 교회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