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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발명대회·과학전람회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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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시상모습. 왼쪽 첫번째 남장협 선생님, 두번째 신동훈 선생님(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각종 발명대회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이 주관한 '2020년도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에서 발명교육확산 분야에서 포항영신고등학교 신동훈 교사, 공로상 분야에서 도교육청 창의인재과 남장협 교사가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동훈 교사는 2020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국 1위 입상, 2019년 학생발명품경진대회 우수학교 선정 등 발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장협 교사는 15년의 교직 생활 동안 다양한 발명교육 및 발명대회 지도, 경주발명교육센터 2년간 운영, 특허청 공모사업인 전국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구축 업무 등 발명교육 활성화와 기반 마련에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2020년 전국교원 발명교육 연구대회'에서는 청송 진보초등학교 최진기 교사가 '온 마을 블루프린트 활동을 통한 온 메이커 만들기'라는 연구 주제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3등급)을 받았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제22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최진기 교사가 '좌변기 청소 및 살균기능을 갖는 비데 시트'로 특허청장상의 영예를 안았고, 청송 부남초등학교 강인성 교사가 '미세먼지 시대의 코청소기! 후비후비'라는 발명품으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경북이 최우수상 1점, 특상 7점, 우수상 7점, 장려상 7점을 휩쓸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경주 내남초등학교 서영대, 임상현 교사는 '교과서 안개 발생 실험 이것 하나면 끝!'이라는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오개념을 가지지 않고, 보다 쉽게 안개 발생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과 선생님들의 발명과 과학에 대한 열성적인 노력이 결과를 얻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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