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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지주사 포항 이전하라"…포항시의회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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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공포항시의회 제공경북 포항시의회(백인규 의장)가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이전과 관련해 결의문 채택과 5분 발언이 이어지며 지역의 강력한 뜻을 표명했다.
 
포항시의회는 7일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포스코 홀딩스 포항이전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김하영 의원은 지방소멸시대에 포항과 포스코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상생협력하며 동반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백강훈 의원은 포항시와 포스코가 체결한 mou 합의내용의 성실한 이행과 실질적 투자를 촉구했다.
 
김하영(왼쪽) 의원, 백강훈(오른쪽) 의원. 포항시의회 제공김하영(왼쪽) 의원, 백강훈(오른쪽) 의원. 포항시의회 제공이어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관련 합의서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포항시와 포스코가 체결한 합의서의 내용들이 실질적이고 올바르게 지켜지고 지역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포스코 그룹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등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시의회는 '포항시 도시관리계획(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시설) 결정(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 등 2건의 의견서를 채택했다.
 
또,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한편, 다음 제303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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