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YMCA(이사장 김민규, 사진 중앙)는 23일 올해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포항YMCA 제공포항 YMCA(이사장 김민규)는 5월 23일 오후 7시 포항 YMCA 2층에서 올해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이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규 이사장의 사회로 YMCA목적문 낭독, 이사장 인사에 이어 전 회의록 낭독, 정기석 사무총장의 법인 사업보고,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위원회 임명과 직원 채용 및 재임용 승인에 대한 의결도 이루어졌다.
포항YMCA는 지난 1분기 '지역사회에 희망을, 청소년에게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캠페인'을 비롯해 '농어촌 사랑의 공부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모니터링', 청소년 합창단의 뮤지컬 'Dream Walker' 공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인 '근린공원 환경지킴이'와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청소년 여자 단기쉼터' 운영 등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포항YMCA는 앞으로 '문화학교' 운영을 비롯해 '꿈틀로 프로그램'과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ASAP)', '청소년 농구대회', '다함께 돌봄센터 흥해 5호점',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사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YMCA 제공포항 YMCA의 김민규 이사장은 "포항 YMCA가 선한 영향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작게나마 도움 줄 수 있도록 이사들과 직원들이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이동섭 증경이사장은 "빈곤·소외 청소년과 위기·취약 청소년, 코로나 이후 위축된 청소년 활동 등을 위해 포항YMCA가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협력을 다지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