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검색
  • 0
닫기

포항시의회·포항시 소통간담회…'지역 현안 및 정책' 공유

0

- +

포항시의회 제공포항시의회 제공경북 포항시의회(백인규 의장)는 8일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포항시로부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 구축,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용지 조성사업, 힌남노 피해 복구 상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방향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추진을 위해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기업유치를 위해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 공급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선제적 공급망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일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 주민설명회의 선례를 들어 기반시설 구축 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바이오 산업 관련 특화단지 지정에도 발빠르게 대처해 줄 것과 포항과 경주가 연계해 '형산강홍수통제소'가 신설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백인규 의장은 "앞으로도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