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포항노회 포항서시찰과 북시찰 장로회는 17일 강구교회에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사진)를 초청해 교회지도자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포항노회 서시찰장로회 제공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 포항서시찰과 북시찰 장로회는 2월 17일 오후 2시30분 강구교회(담임목사 주명갑)에서 교회지도자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비나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를 초청해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변화와 향후 전략 방향'을 주제로 마련됐다.
지용근 대표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연구본부장과 글로벌리서치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지앤컴리서치 대표이사와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한국교회 트랜드 2023'과 '한국교회 트랜드 2024', '통계로 보는 한국사회 그리고 한국교회', '격차의 시대, 격이 있는 교회와 목회' 등이 있다.
북시찰장로회 회장 권영문 장로(영덕창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서시찰장로회 전 회장 장영락 장로(곡강교회)의 기도에 이어 지용근 대표의 강의와 질의응답, 북시찰 장로회 총무 박상욱 장로(강구교회)의 광고에 이어 주명갑 목사(강구교회)의 마침기도로 마무리됐다.
지용근 대표는 "선별과 집중의 목회전략이 필요하다"며, "교회의 여건에 따라 다음세대나 노인목회, 소그룹, 가정예배 등 확실한 지향점이 생긴다면 교회의 공동체성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