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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들어선다…15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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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 경북도 제공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 경북도 제공경북 포항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지원대상 사업으로 10대 핵심기술 가운데 식품 로봇,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업 사이클링 분야 연구지원센터를 전국에 3곳 만드는 것이다. 경북은 식품 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포항 융합기술 사업지구 일원 6천636㎡에 올해부터 3년간 155억을 투입해 기업 입주 공간,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등 공간을 갖춘 연구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센터는 시설·장비를 활용한 조리 로봇과 서빙 로봇 등 시제품 개발, 그리고 기업 요구가 많은 기술개발·실증 분야 연구를 지원한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한편, 식품 로봇 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도는 센터 운영으로 생산 유발액 382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67억원, 취업유발 26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첫 식품 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국가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거점 지원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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