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개발자문위원회 제공'포스코 신화'를 이룬 고(故) 박태준 포스코 회장 13주기 포항시민 추모식이 열렸다.
포항시개발자문위원회 연합회가 주최한 '박태준 선생 13주기 포항시민 추모식'이 12일 포항시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포항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항시개발자문위원회 강창호 회장은 "국가는 정치적 혼란에 빠져 있고, 포스코는 대내·외적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솔선수범, 도전의식, 안전제일주의, 사리사욕 배제, 지역 상생발전 등 박태준 정신이 포스코에서 살아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원애림씨는 "포스코의 문제들과 포항제철소의 위기를 굽어살피시고 임직원들이 창업정신과 박태준 정신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 것"을 기원했다.
또, 시민들은 영상 '포스코 위기 극복은 박태준 정신 재무장부터'를 감상했다.
이 영상은 근대화 일념과 의지로 포항종합제철을 건설하려 했던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사장의 모습과 지역상생발전을 실천하는 발자취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