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2025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참여할 이용자 1320명을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꽃피는나무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등 6개다.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20~160% 이하(사업별 상이)로, 연령과 특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모집 기간 동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자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