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모습. 류영주 기자경북 울진에서 70대 자매가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울진군 매화면 한 주택에서 여성 A씨(76)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또 A씨의 여동생인 B씨(72)는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B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