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경제상황점검단장, 용인시정)이 K-방산·반도체·2차전지·철강 등 산업현장을 방문했다.
이언주 최고위원과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등은 경북 구미· 포항 등 K-방산·반도체·2차전지·철강 산업 현장을 방문해 국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성장위의 이번 방문은 K-방산 현황 및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방산업체(LIG넥스원) 및 협력업체 현장 간담회, 제조업 현안 청취를 위한 반도체 및 2차전지 현장 간담회(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철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방문(포항제철소), 철강산업 종사자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포항제철 노동조합) 등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경북도당 제공이언주 최고위원은 방산·철강·배터리·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을 국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 및 경쟁력 강화 지원 특별법'(일명 '주력산업 공동화 방지법') 발의를 추진 중이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최근 대미외교 리스크와 철강산업 전반의 침체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지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자"며 업계와 지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철강산업 종사자 간담회에서 포항제철그룹 노동조합 연대는 △철강 생산 기업에 대한 전기세 감면 △철강 기업의 R&D 투자비 지원 △국내 철강 생산품에 대한 쿼터제 도입 △철강산업 관련 노·사·정 협의체 구성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