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취약지점을 점검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61일간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통시장 내 주요 취약 지점을 직접 점검하며, 전기·가스 설비 등의 안전 상태와 소방 및 피난시설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울진바지게시장에서 관계자들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특히 경미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구조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을 포함한 전체 점검 과정을 '안전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점검자의 실명과 점검 결과, 조치 이력을 투명하게 공개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인명피해 ZERO 안전 울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