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소방관들이 차량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지난 3일 오후 5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율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70km 지점에서 달리던 4.5톤 화물차에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고, 운전자가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도 없었다.
하지만 차량과 실려 있던 폴리에스테르 제품 10톤 중 5톤 가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의 브레이크 라이닝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차량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