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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산불 피해 영덕·안동에 1억5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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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는 3일 노물반석교회에서 영덕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도움 전달식을 가졌다. 유상원 아나운서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는 3일 노물반석교회에서 영덕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도움 전달식을 가졌다. 유상원 아나운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이하 '기장 총회')가 교단을 초월해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돕기에 나섰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노회장 백성기 장로)는 3일 노물반석교회(담임목사 이동형)에서 영덕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도움 전달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기장 총회는 1억 5천만 원의 기탁금을 마련해, 이 가운데 1억 원을 경북노회를 통해 영덕지역에 전달했으며, 5천만 원은 경북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동지역에 전달했다.
   
경북노회 서기 최임성 목사(푸른숲성산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영덕지역 전달식은 경북노회 부노회장 엄동섭 장로(풍기교회)의 기도, 경과보고, 총회 선교사업국장 정재동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정재동 총회 선교사업국장은 격려사에서 "교단을 초월해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돕는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싶다"며 "피해지역이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정재동 총회 선교사업국장은 격려사에서 "교단을 초월해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돕는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싶다"며 "피해지역이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경북노회는 전달식에서 통합 경정교회에 3천800만 원 상당의 승합차를, 통합 노물반석교회에는 복구비 2천만 원을, 노물리에는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박스 100개를 각각 전달했다.
   
정재동 총회 선교사업국장은 격려사에서 "교단을 초월해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돕는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싶다"며 "피해지역이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경북노회장 백성기 장로(송천교회)의 인사와 통합 포항노회장 박한수 장로(흥해중앙교회) 및 이동형 목사(노물반석교회)의 답사, 내빈소개, 광고, 정재동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동형 목사는 답사에서 "하나님께서 필요를 아시고 경북노회를 통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별히 마을주민의 어려움을 잊지 않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기장 총회는 3일 오전 안동시 일직면 평팔2리를 방문해 이재민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무더위 피난 휴식처를 제공했다.

   
경북노회는 전달식에서 통합 경정교회에 3천800만 원 상당의 승합차를, 통합 노물반석교회에는 복구비 2천만 원을, 노물리에는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박스 100개를 각각 전달했다. 유상원 아나운서경북노회는 전달식에서 통합 경정교회에 3천800만 원 상당의 승합차를, 통합 노물반석교회에는 복구비 2천만 원을, 노물리에는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박스 100개를 각각 전달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기장 총회는 지난 3월 26일 경북 의성산불 발생 직후부터 5월 14일까지 40일간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했으며, 총회산하 372개 교회와 5개 단체, 22명의 개인이 참여해 기탁금을 마련했다.
   
한편,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로 인해 특별재생지역으로 최종 지정되면서 주거·기반시설 정비 및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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