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지난 4일 오후 8시 38분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후 9시 26분쯤 화재를 진화했다.
하지만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50대 A씨가 오른쪽 발목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대나무밭 33㎡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