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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 구급 총력'…경주소방서, 119 구급대·펌뷸런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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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대응 위해 구급대 13대, 펌뷸런스 14대 전진 배치

경주소방서 폭염구급대가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경주소방서 폭염구급대가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경북 경주소방서는 6월 말부터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구급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는 5월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응 중점 기간으로 정하고, 119구급대 13대와 펌뷸런스 14대를 동원해 관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구급차량에는 얼음팩과 전해질 음료, 냉각 스프레이 등 온열질환자 응급처치에 특화된 장비가 비치돼 있다. 
 
특히 폭염이 극심한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구급대와 펌뷸런스를 중점 배치해 생명을 살린 골든타임을 확보할 방침이다. 
 
펌뷸런스는 응급장비를 탑재한 펌프차 기반 구급차량으로, 전문 구급대원이 없어도 초기 처치와 이송 보조 역할을 수행해 현장 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무더위 속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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