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아사달레스토랑'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시는 지난 14일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한화리조트 경주의 '아사달레스토랑'에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으뜸음식점'은 경상북도가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좋음' 이상 등급을 받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의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지역을 대표하는 맛과 서비스를 갖춘 우수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업소에는 지정서와 인증 표지판을 교부하고, SNS 및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에서는 아사달레스토랑이 지난해 7월을 기준으로 유일하게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됐으며, 시는 지난 14일 색상 구분 칼·도마 세트, 위생장갑, 니트릴 장갑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에 걸맞은 식문화 조성을 위해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