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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명계3일반산단 교차로 '투명 방음벽' 교체…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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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벽 교체후 모습. 경주시 제공방음벽 교체후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진입로 인근 교차로 구간의 교통 및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불투명 방음벽을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했다.
 
사업 대상지는 내남면 명계2리 마을 인근 교차로다. 이곳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지만 기존 방음벽이 흡음형 불투명 구조물로 설치돼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크게 가려 사고 우려가 높았다. 
 
이에 경주시는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과 힘을 합쳐 1차 추경을 통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이달 초 투명 강화유리 재질의 방음벽으로 교체했다.
 방음벽 교체전 모습. 경주시 제공방음벽 교체전 모습. 경주시 제공
새로 설치한 방음벽은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소음 차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전자와 인근 주민의 교통사고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 방음벽으로 인한 시야 방해 문제를 해소해 교차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교통사고 불안감을 덜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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