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참여자(팀) 모집 포스터.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창업 공간을 지원하고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청년고도'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의장이 신골든 시즌3 청년창업팀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