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검색
  • 0
닫기

포항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 27일~29일 개최

0

- +

포항시, 유엔산업개발기구, 산통장상자원부 공동 개최
27일~29일 포항 포스코국제관…국제 협력의 장

지난해 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참석해 포항을 유니도에 소개했다. (왼쪽부터)이강덕 포항시장, 츠용 조우 유니도 부국장. 포항시 제공지난해 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참석해 포항을 유니도에 소개했다. (왼쪽부터)이강덕 포항시장, 츠용 조우 유니도 부국장. 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27일~2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 세계 35개국의 정·재계 인사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저탄소 철강 전략과 혁신 기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적 협력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저탄소 공정 기술 △철강 탈탄소화 정책 △탈탄소화 금융 지원체계 등이며, 워크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의 장이자, 철강산업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한국의 대표 제철소와 국제항만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철강·이차전지·수소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녹색 전환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27일에는 UNIDO 대표단과 각국 정부 인사, 글로벌 철강 관계자들이 포스코 주요 현장을 방문한해 포항의 산업 경쟁력과 친환경 혁신 노력을 직접 확인한다. 국제 기술 협력과 파트너십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