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CBS 러빙유 콘서트 무대에 오른 인순이. 포항CBS
포항CBS 러빙유 콘서트 무대에 오른 인순이. 포항CBS'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포항CBS(이진백 대표)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러빙유 콘서트'가 지난 30일 저녁 효자아트홀에서 관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콘서트에는 데뷔 47년을 맞은 '인순이', 뮤지컬 배우 '홍지민', 팝페라 듀오 '박정소&시아'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교감하며 가을밤 추억을 선사했다. 
첫 무대는 뮤지컬 배우 데뷔 30주년을 맞은 홍지민이 열었다. 뮤지컬팀 '라움'이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홍지민은 'Fly me to the Moon', '국민 여러분', 'Memory', 'Dancing Qween', '아름다운 강산' 등을 춤과 노래로 열창하며 뮤지컬 공연장으로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10월30일 생일인 관객을 무대에 불러 선물과 이벤트,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잊지 못한 기념일을 선사했다. 
 포항CBS 러빙유 콘서트 무대에 오른 팝페라 듀오 '박정소&시아'. 포항CBS
포항CBS 러빙유 콘서트 무대에 오른 팝페라 듀오 '박정소&시아'. 포항CBS이어 무대에 오른 팝페라 가수 '박정소&시아'는 뮤지컬 영웅 OST와 'You raise me up', '아름다운 나라'를 들려줬고, 이들의 하모니는 관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공연의 피날레는 국가대표 디바 인순이가 장식했다. 
 포항CBS 러빙유 콘서트 무대에 오른 인순이. 포항CBS
포항CBS 러빙유 콘서트 무대에 오른 인순이. 포항CBS47년 내공의 인순이는 발라드, 댄스, 트롯트 등 장르 불문의 가창력에 유머를 더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인순이는 '열정', '친구여', '바보, 멍청이, 똥개', '거위의 꿈', '밤이면 밤마다', 트롯트 메들리 들려줬다. 
인순이의 넘치는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전해졌고, 가수와 관객이 하나되며 공연의 완성도는 더 높아졌다.  
이진백 대표는 "포항CBS가 지역의 언론 선교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경북동해안 지역 100만 애청자와 시민, 교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CBS 러빙유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객들. 포항CBS
포항CBS 러빙유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객들. 포항C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