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72대대는 30일 도구해안 일대에서 상륙기습작전 수행능력 완비를 위해 해상 페달링 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 제공해병대 1사단 72대대는 지난 20일~31일 주둔지와 도구해안 일대에서 2025-3차 상륙기습기초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상륙기습기초 훈련은 대대 장병 180여 명과 소형고무보트(IBS) 22척이 참가한 가운데 △ 해병대다운 전투기술과 자신감 향상 △ 소형고무보트(IBS) 장비 조작 및 운용능력 구비 △ 상륙기습작전 수행능력 완비 등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해병대 1사단 72대대는 30일 도구해안 일대에서 해상 훈련 전 강도 높은 PT 체조를 실시했다. 해병대 제공훈련 1주차에는 주둔지에서 육상훈련을 진행했다. 소형고무보트(IBS) 보트 제원·특성 이해 교육, IBS 분해·조립, 육상 도수운반, 육상 페달링을 반복 숙달하며 상륙기습작전 수행 절차를 체화하고 강도 높은 P·T체조를 통해 임무수행을 위한 기초 체력을 단련했다.
2주차는 도구해안 일대에서 해상 환경을 극복하며 해상 페달링, 해상 제대 편성 및 대형 유지, 진·퇴수 절차 숙달, 상황별 행동 절차 등 반복 숙달하며 전술적 운용능력을 점검하고 훈련 성과를 끌어올렸다.
해병대 1사단 72대대는 30일 도구해안 일대에서 상륙기습작전 수행능력 완비를 위해 해상 페달링 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 제공특히, 이번 상륙기습기초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140kg에 달하는 소형고무보트(IBS)를 육상과 해상에서 능수능란하게 다루고, 해상에서 팀빌딩(Team Building)을 통해 단결심과 전우애를 함양했다.
해병대 1사단 72대대 박종우(대위) 교육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교육훈련에 매진하여 언제 어디서나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