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 한수원 제공경상북도는 도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명절 원전시설 안전관리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한다.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원전시설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비상대비태세를 가동하고 원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북에는 경주 월성원자력본부와 울진 한울원자력본부에서 모두 13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관리하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도 있어 있어 원전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자력본부 전경. 한수원 제공경북도는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앙부처, 한수원, 원전 소재 시·군, 도내 군·경·소방 등 11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설 연휴에는 원전 안전 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기관별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이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김미경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설 연휴 기간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대비 체계를 철저히 가동하고 만일의 상황에도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동굴처분시설. 원자력환경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