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왼쪽) 경주시장이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세계헌혈자의 날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4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정기적인 임직원 단체 헌혈을 비롯해 헌혈증 기부, 지역사회 연계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생명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혈액 수급 불안정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세계헌혈자의 날 표창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두 기관은 △헌혈증 기부 캠페인 △정기적인 단체 헌혈 행사 운영 △ESG 실천 강화 △문화관광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과 연대 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헌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이자 우리 사회의 연결을 상징하는 나눔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과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